백 투 더 퓨처 영화 시리즈 1~3 설정 및 줄거리: 시간 여행의 고전 SF 영화 시리즈

오늘은 고전 시간 여행 명작 SF 영화인 백 투 더 퓨처 영화 시리즈 1~3 줄거리와 설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015년 10월 24일에 30주년을 기념하여 트릴로지 블루레이를 발매하였고 2020년 10월 22일에는 35주년 기념 트릴로지 4K 리마스터 블루레이를 발매하였으니 감상하실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백 투 더 퓨처 영화 시리즈 소개

백 투 더 퓨처 영화 시리즈 1~3 설정 및 줄거리 글에 사용한 영화 1편 포스터
백 투 더 퓨처 영화 시리즈

‘백 투 더 퓨처’ 시리즈는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이 연출하고 스티븐 스필버그가 기획한 1980년대의 대표적인 SF 영화입니다. 첫 번째 작품은 1985년에 개봉되어 큰 인기를 끌었고, 이후 두 편의 후속작이 이어지며 3부작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주인공 마티 맥플라이 역은 마이클 J. 폭스가 맡았고, 기발한 발명가 에밋 브라운 박사는 크리스토퍼 로이드가 연기하여 이 시리즈의 상징적인 캐릭터가 되었습니다. 리 톰슨, 크리스핀 글로버, 토머스 F. 윌슨, 메리 스틴버겐 등 다양한 배우들이 출연해 작품의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이 시리즈는 시간 여행을 주제로 하며, 1985년 현재에서 시작해 1955년, 2015년, 그리고 1885년의 서부 시대로 이어지는 모험을 담고 있습니다. 마티와 브라운 박사는 개조된 자동차 드로리언을 타고 여러 시대로 이동하며,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시간의 흐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합니다.

 

특히 이 영화는 타임 패러독스라는 흥미로운 개념을 재미있게 풀어내어 관객에게 긴장감을 줍니다. 마티가 과거로 돌아가 부모님의 관계에 영향을 미치고, 이로 인해 미래가 달라지는 이야기는 시리즈의 매력을 더합니다. 하지만 ‘백 투 더 퓨처’는 복잡한 시간 여행 이론에만 의존하지 않고, 드라마, 코미디, 액션 등 다양한 장르가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마티와 그의 가족, 친구, 브라운 박사와의 관계를 중심으로 한 따뜻한 이야기 또한 큰 매력입니다.

 

이 영화는 1980년대의 팝 문화와도 깊은 연관이 있으며, 당시의 분위기를 잘 담아냈습니다. 영화 속의 미래 기술들, 예를 들어 플라잉 스케이트보드와 자동 끈 조절 운동화는 이후 대중문화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백 투 더 퓨처’는 독창적이고 유쾌한 방식으로 시간 여행을 다뤄 관객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작품입니다.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며, 세대를 초월해 많은 이들에게 여전히 기억되고 있습니다.

 

백 투 더 퓨처 영화 시리즈 설정

백 투 더 퓨처 영화 시리즈 1~3 설정 및 줄거리 글에 사용한 영화 2편 포스터
백 투 더 퓨처 영화 시리즈

‘백 투 더 퓨처’ 시리즈에서는 시간 여행을 할 때마다 새로운 타임라인이 만들어지는 설정이 특징입니다. 즉, 과거에서 어떤 사건이 발생하면 기존의 타임라인은 사라지고 새로운 타임라인이 현재로 자리 잡습니다. 하지만 미래로 이동할 때는 이미 정해진 미래를 방문하는 방식입니다.

 

이 시리즈에서 중요한 개념 중 하나는 Ripple Effect(파문 효과)입니다. 이는 시간의 변화가 즉시 나타나지 않고 서서히 드러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첫 번째 영화에서 마티의 가족 사진에서 가족들이 점점 사라지는 장면이나, 두 번째 영화에서 제니퍼가 가진 팩스 용지가 사라지는 장면이 대표적입니다.

 

또한, 과거에서 가져온 물건이 미래로 돌아가도 그 물건이 존재할 수 없는 상황이 생기면 결국 사라지게 됩니다. 두 번째 영화에서 비프가 미래의 연감을 과거의 자신에게 주어 부자가 되었지만, 그가 과거에 사망하면서 2015년에는 존재할 수 없게 되는 장면이 있습니다.

 

특히 이 시리즈는 다른 사람이 과거를 바꾸면 현재도 변한다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그러나 Ripple Effect 덕분에, 시간여행을 한 사람은 변화된 타임라인에서도 원래의 기억을 유지합니다. 이처럼 ‘백 투 더 퓨처’는 하나의 타임라인 내에서 발생하는 변화에 초점을 맞춰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합니다.

 

백 투 더 퓨처 영화 시리즈 1편부터 3편까지 줄거리

백 투 더 퓨처 영화 시리즈 1~3 설정 및 줄거리 글에 사용한 영화 3편 포스터
백 투 더 퓨처 영화 시리즈

백 투 더 퓨처 1편 (1985년)

‘백 투 더 퓨처’ 1편은 1985년에 개봉한 영화로, 10대 소년 마티 맥플라이(마이클 J. 폭스)가 과학자 에밋 브라운(크리스토퍼 로이드)의 발명품인 타임머신을 타고 1955년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 영화는 과거의 작은 변화가 현재와 미래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보여주며, 시간 여행의 흥미로운 패러독스를 제공합니다.

 

마티는 록 음악과 스케이트보드를 좋아하는 활발한 고등학생으로, 평범한 가족과 함께 지냅니다. 그의 친구이자 과학자인 에밋 브라운 박사는 타임머신을 만들어냅니다. 이 타임머신은 스포츠카 드로리언(DeLorean)을 개조해 만든 것으로, 마티는 우연한 사고로 이 타임머신을 타고 30년 전인 1955년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1955년에 도착한 마티는 젊은 부모를 만나게 되는데, 그의 어머니 로레인(리아 톰슨)은 마티를 좋아하게 되고, 수줍음이 많은 아버지 죠지(크리스핀 글로버)는 여전히 자신감을 잃고 살아갑니다. 마티는 부모가 자연스럽게 만나 결혼해야 자신이 태어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그들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애를 씁니다.

 

영화의 하이라이트는 마티가 부모의 사랑을 이끌어내기 위해 벌이는 다양한 코미디 장면들입니다. 악당 비프(토마스 F. 윌슨)와의 갈등도 큰 재미를 더합니다. 마티는 부모가 서로 사랑하게 만드는 한편, 미래로 돌아가기 위해 브라운 박사의 도움을 요청합니다.

 

백 투 더 퓨처 2편 (1989년)

‘백 투 더 퓨처’ 2편은 1989년에 개봉한 영화로, 주로 미래로의 시간 여행을 다룹니다. 이번 편에서 마티 맥플라이(마이클 J. 폭스)와 에밋 브라운 박사(크리스토퍼 로이드)는 2015년으로 여행을 떠나 마티의 자손들이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상황이 복잡해지고, 결국 두 사람은 다시 1955년으로 돌아가서 사건을 처리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됩니다.

 

이 영화는 미래 사회를 묘사하면서 공상 과학의 요소를 한층 강화했습니다. 호버보드와 자동으로 맞춰지는 신발 같은 당시 상상 속의 기술들이 등장해 관객들의 흥미를 끌었습니다.

 

브라운 박사와 마티는 2015년에서 제니퍼 파커(엘리자베스 슈)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데, 제니퍼는 미래 세계에서 자신이 있다는 사실에 놀라 기절하게 됩니다. 마티와 브라운 박사는 기절한 제니퍼를 데리고 현재로 돌아오지만, 그곳에서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맞이합니다. 마티의 아버지는 묘지에 묻혀 있고, 어머니는 마티의 집에서 일하던 밥과 결혼해 부유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사실, 미래에서 마티와 브라운 박사의 타임머신을 훔친 늙은 밥이 스포츠 경기 결과가 담긴 잡지를 60년 전의 젊은 밥에게 주어 도박으로 큰돈을 벌게 된 것입니다. 과거의 사건을 조작함으로써 현실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보여주고, 이러한 변화가 새로운 문제를 일으켜 이야기에 긴장감을 더합니다.

 

백 투 더 퓨처 3편 (1990년)

‘백 투 더 퓨처’ 3편은 1990년에 개봉한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로, 서부 개척 시대를 배경으로 합니다. 이번 편에서는 마티 맥플라이(마이클 J. 폭스)가 1885년으로 가서 닥 브라운(크리스토퍼 로이드)을 구출하고 그를 원래의 시간으로 돌려보내는 과정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마티는 1955년에 남겨진 채로, 박사가 1885년으로 간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는 그곳에서 드로리안이 폐광에 숨겨져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박사를 구하기 위해 위험한 시간 여행을 결심합니다. 1885년 서부에 도착한 마티는 드로리안이 고장이 나서, 시간 여행에 필요한 속도를 얻기 위해 기관차를 이용하려는 계획을 세웁니다.

 

마티는 자신의 조상인 세이머스(마이클 J. 폭스)와 매기(리아 톰슨)의 도움을 받으며 박사를 찾게 됩니다. 그러나 박사는 그 시대의 여교사 클라라(메리 스틴버겐)와 사랑에 빠져 그곳에 남기로 결심합니다. 이 과정에서 박사가 맞닥뜨릴 예정이었던 매드독 태넌(토마스 F. 윌슨)과의 결투는 마티가 떠맡게 됩니다.

 

마티는 지혜를 발휘해 매드독과의 결투에서 승리하고, 기관차는 시간 여행에 필요한 속도를 얻어 달리기 시작합니다. 박사는 클라라와 함께 남기로 결정하며, 마티는 그들과 작별을 하고 무사히 1985년으로 돌아옵니다. 드로리안은 완전히 파괴되지만, 박사가 새로운 타임머신을 가지고 나타나 "미래는 백지야. 자네가 직접 만들어가는 거라네. 멋진 인생을!"이라고 말하며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백 투 더 퓨처 영화 시리즈는 과거와 미래를 넘나드는 그들의 여정은 각기 다른 시간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인간의 진솔한 감정을 담고 있습니다. 각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요소가 가득한 이 영화는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는 진리와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이 시리즈를 통해 마티와 브라운 박사의 특별한 여정을 다시 한 번 떠나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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