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영화 시리즈 순서를 살펴보겠습니다. 사실 이 시리즈는 인기에 비해 많은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주로 스토리 부분에서 많인 비판을 받았는데요. 하지만 로봇을 주제로 화려한 볼거리가 있어 부담 없이 즐기기엔 좋은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공개된 개봉순으로 트랜스포머 시리즈 영화 순서 를 살펴보겠습니다.
트랜스포머 영화 시리즈 순서
트랜스포머 (2007)
트랜스포머 영화 시리즈 순서 시작 작품인 트랜스포머 (2007)는 해즈브로의 유명한 변신 로봇 장난감을 원작으로 한 실사 영화로, 마이클 베이가 감독하고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에 참여했습니다.
이 영화는 평범한 고등학생인 샘 윗위키가 외계 로봇인 오토봇과 디셉티콘 사이의 전쟁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최신 기술을 활용한 시각 효과와 액션 장면이 큰 주목을 받았으며, 실사 영화에서 거대 로봇을 중심으로 한 첫 사례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트랜스포머의 다양한 변신 장면과 정교한 CGI는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후 수많은 로봇 영화와 게임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특히 옵티머스 프라임과 메가트론 간의 전투 장면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러나 일부 비평가들은 인간 캐릭터의 비중이 지나치게 높아 로봇 중심의 이야기가 흐려졌다고 지적했으며, 액션 장면의 카메라 흔들림과 복잡한 전투 장면 때문에 관객들이 상황을 이해하기 어려웠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랜스포머는 시각적인 화려함과 오락성 덕분에 많은 관객에게 사랑받았으며, 후속작들과 비교해도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패자의 역습 (2009)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2009)은 2007년에 개봉한 트랜스포머의 속편으로, 마이클 베이가 다시 감독을 맡았습니다. 이 영화는 지구를 구한 샘 윗위키가 대학에 입학한 후 다시 거대한 전쟁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샘은 우주의 운명을 결정짓는 중요한 열쇠를 쥐고 있으며, 디셉티콘과 오토봇 간의 전투가 재개됩니다.
이 영화는 2009년 골든 라즈베리 어워드에서 최악의 영화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스토리가 약하다는 비판과 함께 미국식 유머의 양이 많아졌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발전된 CGI와 더욱 커진 액션 장면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숲속 전투 장면과 옵티머스 프라임과 제트파이어의 합체 장면은 많은 관객에게 호평을 받으며, 전작보다 더 화려한 전투로 시작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달의 어둠 (2011)
트랜스포머 3: 달의 어둠 (2011)은 마이클 베이가 감독한 트랜스포머 실사 영화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인류의 달 착륙 사건에서 시작되며, 달에서 잠들고 있던 디셉티콘 군단이 깨어나 시카고를 공격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옵티머스 프라임은 이 사건이 40년 전 인류의 달 착륙과 관련이 있음을 깨닫고, 우주의 운명을 건 마지막 전투에 나섭니다.
영화는 화려한 3D 효과와 CG로 가득한 액션 장면을 선보였지만, 정치적인 메시지와 산만한 전개, 정리되지 않은 편집으로 비판을 받았습니다. 특히 옵티머스와 범블비를 제외한 많은 트랜스포머 캐릭터들은 큰 비중을 얻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팬들은 이 작품이 삼부작을 마무리하는 적절한 영화라고 평가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라진 시대 (2014)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2014)는 파라마운트 픽처스가 배급한 트랜스포머 실사 영화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전작에서 5년 후의 이야기를 다루며, 트랜스포머의 존재가 세상에서 점점 잊혀가는 시점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시카고에서의 로봇 전쟁으로 도시가 폐허가 되자, 미국 정부는 트랜스포머를 모두 제거하기로 결정합니다. 이 과정에서 오토봇마저 적으로 간주되어 사냥의 대상이 됩니다. 텍사스에 사는 엔지니어 케이드 예거는 고철 더미에서 오래전 사라진 옵티머스 프라임을 발견하면서 트랜스포머들과 다시 얽히게 됩니다.
영화는 개봉 전부터 논란이 많았고, 스티븐 스필버그의 개입으로 인해 많은 팬들이 실망감을 느꼈습니다. 전작들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도 있었기 때문에, 4편 역시 기대보다 많은 비판을 받았습니다. 로튼토마토에서는 16%라는 낮은 점수를 기록했으며, IMDb에서는 개봉 첫날 7.2점을 받았으나 곧 5.6점으로 하락했습니다. 이 작품은 제35회 골든 라즈베리 시상식에서 '최악의 감독상'과 '최악의 남우조연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최후의 기사 (2017)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2017)는 마이클 베이가 연출한 트랜스포머 실사 영화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원래 뉴 4부작의 두 번째 영화로 기획되었으나, 리부트의 결정으로 시리즈에 종지부를 찍게 되었습니다. 영화의 슬로건은 "두 세상의 충돌, 하나만 살아남는다"이며, 옵티머스 프라임이 사이버트론을 재건하기 위해 고대 유물을 찾는 과정에서 인류와 갈등을 겪고, 범블비와 치명적인 대결을 벌이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화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한국에서 열린 언론 시사회부터 부정적인 반응이 쏟아졌고, 2억 달러의 제작비가 어떻게 사용되었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습니다. 로튼토마토에서는 매우 낮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산만한 전개, 복잡한 등장인물 구성, 과도한 유머, 그리고 혼란스러운 액션 장면 등으로 팬들의 비판을 받았습니다.
범블비 (2018)
범블비 (2018)는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리부트작으로, 기존의 마이클 베이 감독 작품과는 다른 독립적인 세계관을 보여줍니다. 이 영화는 1987년을 배경으로 하며, 주인공 범블비가 지구로 피신하여 낡은 비틀(VW 비틀)로 변신해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범블비는 18세 소녀 찰리(헤일리 스타인펠드)와 만나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두 사람의 우정과 성장 이야기가 중심이 됩니다.
영화는 평론가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고, 로튼토마토에서도 높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기존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화려한 액션과 비교할 때 액션 장면이 다소 적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범블비의 귀여운 매력과 캐릭터 간의 감정선에 집중한 팬들에게는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특히, G1 트랜스포머 애니메이션의 초기 디자인을 재현해 팬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킨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비스트의 서막 (2023)
비스트의 서막 (2023)은 스티븐 케이플 주니어 감독이 연출한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새로운 리부트작으로, 인기 애니메이션 비스트 워즈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1994년을 배경으로 하며, 유니크론과 그의 부하 스커지가 이끄는 테러콘들이 지구에 도착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오토봇과 새로운 트랜스포머 진영인 맥시멀이 협력해 이 위협에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영화에 대한 평가가 비평가와 관객 간에 크게 엇갈렸습니다. 로튼 토마토에서 비평가 평가는 52%로 낮았지만, 관객 평가는 91%에 달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비스트 워즈 팬들 사이에서는 초기 반응이 좋았으나, 트랜스포머 시리즈 전반에 대한 기대를 충족하지 못한 점에서 비판도 있었습니다. 비스트의 서막은 새로운 캐릭터와 스토리라인을 도입하며 프랜차이즈의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트랜스포머 영화 시리즈 순서는 각기 다른 감독과 다양한 연출 스타일을 통해 변화해 왔습니다. 첫 작품은 시각적 혁신과 흥미로운 캐릭터들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으나, 후속작들은 점점 더 많은 비판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시리즈의 새로운 리부트작인 '범블비'와 '비스트의 서막'은 이전 시리즈와는 다른 시도를 통해 팬들에게 새로운 기대를 안겨주었습니다. 각 영화의 평가와 흥행 결과는 팬들의 기대와 비평가들의 의견에 따라 다양하므로, 트랜스포머 영화 시리즈 순서전체를 감상하며 개인적인 평가를 내려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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