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영화 보는 순서는 주요 사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인피니티 사가'로 페이즈 1부터 3까지 영화입니다. 두 번째는 '멀티버스 사가'로 페이즈 4부터 6까지의 작품들을 포함합니다. 참고로 다음 3막의 작품들은 '뮤턴트 사가'로 정해졌습니다. 2008년 아이언맨부터 2024년 데드풀과 울버린까지 개봉 순으로 마블 영화 순서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오늘 글은 2024년 9월 30일 기준이며 추후 추가되는 내용이 있으면 추가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마블 영화 보는 순서 : 인피니티 사가 페이즈 1
마블 영화의 인피니티 사가 페이즈 1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기초를 다지는 중요한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아이언맨(2028년)>은 천재 발명가인 토니가 납치된 후, 자신을 구하기 위해 아이언맨 수트를 만들어내고 히어로로서의 삶을 시작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이 영화는 MCU의 첫 발을 내딛는 작품으로, 이후 전개될 이야기의 토대를 마련합니다.
같은 해에 개봉한 <인크레더블 헐크 (2028년) >에서는 에드워드 노튼이 헐크로 변하는 브루스 배너 역을 맡았습니다. 이 영화는 브루스가 감마 방사선 실험의 부작용으로 헐크가 되어 군대와의 추격 속에서 자신을 제어하려 애쓰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내적 갈등과 함께 강력한 적인 어보미네이션과의 대결이 주요 스토리입니다.
<아이언맨 2( 2010년)>은 토니 스타크의 정체를 공개한 후의 갈등을 다룹니다. 새로운 적인 위플래시와의 대결을 통해 자신의 책임을 재조명하는 내용이 흥미로운 작품입니다. 이 영화에서는 블랙 위도우가 처음 등장하며, 토니의 세계가 더 확장됩니다.
<토르: 천둥의 신(2011)>은 크리스 헴스워스가 아스가르드의 왕자 토르 역할을 맡아 오만함으로 지구로 추방된 후 인간들과의 관계를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북유럽 신화에 기반한 독특한 스토리와 비주얼이 돋보이는 영화입니다.
같은 해 개봉한 <퍼스트 어벤져(2011)>은 제2차 세계 대전 중 캡틴 아메리카가 레드 스컬과 하이드라에 맞서는 여정을 담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시대적 배경을 잘 살리며, 스티브의 정의감과 리더십이 후속 영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만듭니다.
인피니티 사가 페이즈 1의 마지막은 <어벤져스(2012)>입니다. 조스 웨던 감독이 이끈 이 영화에서 닉 퓨리가 로키의 침공에 맞서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토르, 헐크, 블랙 위도우, 호크아이를 모아 어벤져스를 결성합니다. 여러 히어로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이 영화는 팀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MCU의 첫 번째 클라이맥스를 이룹니다.
마블 영화 보는 순서 : 인피니티 사가 페이즈 2
인피니티 사가 페이즈 2는 <아이언맨 3(2013년)>으로 시작됩니다. 이 영화는 뉴욕 전투 후 심리적 고통을 겪는 토니 스타크가 만다린이라는 테러리스트와 맞서 싸우는 이야기입니다. 아이언맨으로서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는 과정이 흥미로운 반전과 함께 펼쳐집니다.
그 다음으로 <토르: 다크 월드(2013년)>가 이어지는데, 여기서 토르는 어둠의 엘프 말레키스와 싸우며 로키와 협력합니다. 아스가르드의 세계관이 더 확장되고 형제 간의 복잡한 관계가 이어집니다.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저(2014년)>는 현대 사회에 적응하려는 캡틴이 과거 친구인 윈터 솔저와의 대결을 통해 음모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정치적 스릴러 요소가 가미되어, 쉴드와 하이드라 간의 갈등이 주요 테마로 등장합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014년)>에서는 도둑질을 하던 피터 퀼이 새로운 동료들과 함께 우주에서 로난을 저지하기 위해 모험을 떠납니다. 유머와 액션이 잘 어우러져 경쾌한 분위기의 작품입니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년)>에서는 토니 스타크와 브루스 배너가 만든 인공지능 울트론이 인류를 위협하는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어벤져스 팀이 다시 뭉쳐 이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면서, 팀의 균열과 내적 갈등도 다뤄집니다.
인피니티 사가 페이즈 2의 마지막인 <앤트맨(2015년)>은 전직 도둑 스콧 랭이 행크 핌 박사의 도움으로 작은 크기로 변신하여 강력한 힘을 발휘하며 악당과 싸우는 독특한 이야기를 선보입니다. 이 영화는 작고 친숙한 세계를 탐험하며 가족과의 관계도 중요한 주제로 다루고 있습니다.
마블 영화 보는 순서 : 인피니티 사가 페이즈 3
인피니티 사가 페이즈 3의 시작은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6년)>입니다. 이 영화에서는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가 서로의 의견 차이로 대립하며 히어로 내전이 일어납니다. 스티브 로저스는 슈퍼히어로의 자유를 지키고자 하지만, 토니 스타크는 그들의 행동에 대한 규제를 원합니다. 이 갈등으로 인해 두 팀이 나뉘고, 블랙 팬서와 스파이더맨이라는 새로운 히어로들이 MCU에 등장해 이야기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었습니다.
<닥터 스트레인지(2016년)>는 외과 의사 스티븐 스트레인지가 마법을 배우며 새로운 삶을 찾는 여정을 그립니다. 사고로 손을 다친 그는 카마르타지에서 마법을 배우며, 세계를 위협하는 어둠의 세력에 맞섭니다. 비주얼적으로 혁신적인 장면들이 가득하며, 차원 간 여행이 주요 볼거리입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2017년)>에서는 스타로드가 자신의 아버지와의 관계를 알게되고 팀원들과의 유대감을 더 깊게 합니다. 전작의 유머와 감동을 이어가며 가족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캐릭터 간의 관계가 더욱 발전하게 됩니다.
<스파이더맨: 홈커밍(2017년)>에서는 젊은 스파이더맨이 학교 생활과 히어로로서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새로운 악당 벌처에 맞서며, 토니 스타크의 멘토링이 그에게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토르: 라그나로크 (2017년)>에서는 헬라라는 강력한 적과 맞서 싸우는 토르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로키와 함께 새로운 동료들과 힘을 합쳐 아스가르드를 지키기 위한 전투에 나섭니다. 이 영화는 코믹한 분위기와 화려한 액션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블랙 팬서(2018년)>는 티찰라가 와칸다의 왕위를 이어받고, 왕국을 위협하는 킬몽거와 대결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문화를 바탕으로 한 독특한 세계관과 강력한 메시지가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년)>에서는 타노스가 인피니티 스톤을 모아 지구를 침공합니다. 어벤져스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팀은 힘을 합쳐 이를 저지하려 합니다. 이 영화는 여러 히어로들이 한자리에 모여 강력한 적과 맞서는 대규모 전투가 인상적인 작품입니다.
<앤트맨과 와스프(2018년)>는 스콧 랭이 앤트맨과 와스프가 되어 양자 세계의 어머니를 구하는 여정을 담고 있습니다. 가벼운 분위기와 가족의 중요성이 강조된 작품입니다.
<캡틴 마블(2019년)>은 기억을 잃은 캐럴 댄버스가 자신의 과거와 힘을 찾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1990년대의 배경과 강력한 여성 히어로가 등장하게 됩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년)>은 타노스의 공격으로 잃어버린 것을 되찾기 위해 과거로 돌아가는 어벤져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10년간의 MCU를 정리하는 클라이맥스이며 여러 히어로들의 결말이 감동적으로 그려집니다.
인피니티 사가 페이즈 3의 마지막은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2019년)>입니다. 유럽 여행 중 스파이더맨으로서의 역할을 다시 맡게 되는 피터 파커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아이언맨의 부재 속에서 피터의 성장이 강조되며 MCU 페이즈 3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영화로서 큰 의미를 갖습니다.
마블 영화 보는 순서 : 멀티버스 사가 페이즈 4
멀티버스 사가 페이즈 4의 시작은 <블랙 위도우(2021)>입니다. 이 영화는 스칼렛 요한슨이 블랙 위도우로 돌아와, 자신의 과거와 직면하며 레드룸의 비밀을 파헤치는 과정을 그립니다. 블랙 위도우의 개인적인 이야기와 가족 관계가 중심이 되어, 인간적인 면모를 잘 보여줍니다.
다음은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2021)>입니다. 시무 리우가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샹치가 아버지의 부름을 받고 텐 링즈 조직에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아시아 문화와 무술을 중심으로 독창적인 액션이 돋보이는 영화입니다.
마동석이 출연하여 국내에서 화제가 되었던 <이터널스 (2021)>는 젬마 찬과 안젤리나 졸리가 출연하는 영화로, 수천 년 동안 지구에서 살아온 이터널스가 데비안츠의 위협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2021)>은 톰 홀랜드가 주인공으로 자신의 정체가 드러난 후 생기는 혼란을 다룹니다. 닥터 스트레인지의 도움을 받아 마법을 시도하지만, 멀티버스의 문이 열리면서 기존 영화 속 스파이더맨이 등장하는 재미있는 구성을 보여줍니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2022)>는 닥터 스트레인지가 멀티버스의 위협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입니다. 스칼렛 위치와의 대립을 통해 혼돈의 위험을 다루며, 독창적인 시각적 표현이 돋보입니다.
<토르: 러브 앤 썬더(2022)>에서는 제인 포스터가 마이티 토르로 변신합니다. 새로운 적인 고르 더 갓 부처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입니다.
멀티버스 사가 페이즈 4의 마지막은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2022)>입니다. 레티티아 라이트가 주연을 맡아, 티찰라의 죽음 이후 와칸다가 새로운 왕과 블랙 팬서를 필요로 하는 상황을 다룹니다. 슈리와 나키아가 와칸다를 지키기 위해 맞서는 과정에서 감정적으로 깊이 있는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마블 영화 보는 순서 : 멀티버스 사가 페이즈 5
마블의 멀티버스 사가 페이즈 5의 시작은 소개할 영화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2023)>입니다. 스콧 랭과 호프 밴 다인이 양자 세계로 뛰어들어 새로운 적인 캉 더 정복자와 맞서는 이야기입니다. 이 영화는 양자 세계의 신비로움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스콧과 호프가 새로운 동료들과 협력해 다양한 위험을 극복하는 과정을 그립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3(2023)>는 스타로드와 가모라를 포함한 가디언즈 팀이 로켓 라쿤을 구하기 위해 그의 과거를 파헤치는 여정을 담고 있습니다. 서로에 대한 신뢰와 우정을 재확인하는 이들은 감동적이면서도 유머가 가득한 이야기를 통해 시리즈의 감정을 마무리 짓습니다.
<더 마블스(2023)>에서는 캡틴 마블, 미즈 마블, 그리고 모니카 램보가 갑자기 서로의 힘이 연결되면서 우주적 위협에 맞서 싸우는 과정을 그립니다.
<데드풀과 울버린(2024)>은 중고차 딜러로 조용히 지내던 데드풀이 예기치 못한 위기를 맞아 울버린과 함께 해결하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두 캐릭터의 상반된 성격이 만들어내는 화학작용이 재미를 더하며 액션이 넘치는 블록버스터로 관객을 사로잡았습니다. 울버린 역에서 공식 하차했던 휴 잭맨의 복귀작입니다.
이처럼 페이즈 5는 다양한 캐릭터의 이야기를 통해 마블의 세계관을 더욱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각 영화가 선보이는 독창적인 스토리와 캐릭터 간의 관계는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며, 마블 팬들에게는 놓칠 수 없는 작품들이 될 것입니다.
마블의 멀티버스 사가 페이즈 6 공개 예정 작품으로는 <판타스틱4: 퍼스트 스텝(2025년 예정)>, <블레이드(2025년 예정)>, < 어벤져스: 둠스데이(2026년 예정)>, <스파이더맨4(2026년 예정)>, <어벤져스: 시크릿 위즈(2027년 예정)> 등이 있습니다. 다만, 영화 특성상 개봉 시기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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