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로맨스 영화 추천 7작품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로맨스 영화는 설렘부터 아픔까지 다양한 형태의 사랑의 모습을 보여주는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로맨스 영화 7편은 2024년 11월 5일 기준으로 모두 넷플릭스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스트리밍 서비스가 종료되는 영화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넷플릭스 로맨스 영화 추천 7작품
라라랜드 (2016)
- 장르: 뮤지컬,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 감독: 데이미언 셔젤
- 출연: 라이언 고슬링, 엠마 스톤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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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로맨스 영화 추천 첫 번째는 2016년에 개봉한 데이미언 셔젤 감독의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입니다. 제목 'La La Land'는 '몽상의 세계' 또는 '꿈의 나라'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부정적인 뉘앙스를 지닌 표현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또한 'La'라는 단어는 로스앤젤레스(LA)와 관련이 있으며, 남부 캘리포니아 지역을 일컫는 별명으로 쓰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로스앤젤레스의 할리우드와 연결하여 생각해 보면 영화의 깊이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베니스 국제 영화제의 개막작으로 공개되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위플래쉬》보다 《뉴욕 뉴욕》과 유사한 리얼리즘 뮤지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현대적인 감각과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1940년대 할리우드의 고전을 다시금 조명하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취향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많은 분들이 역대급 뮤지컬 멜로로 손꼽는 작품입니다.
헤어질 결심 (2022)
- 장르: 멜로, 로맨스, 드라마, 수사, 서스펜스, 미스터리
- 감독: 박찬욱
- 출연: 탕웨이, 박해일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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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헤어질 결심》은 박찬욱 감독의 11번째 장편 영화로 《아가씨》 이후 6년 만에 공개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산에서 발생한 변사 사건을 수사하는 형사 '해준'(박해일)과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 사이의 복잡한 관계를 그립니다. 남편의 죽음에도 불구하고 평온한 모습을 보이는 '서래'는 경찰의 의심을 받게 되고, 해준은 그녀에 대한 흥미와 의구심이 동시에 커지는 상황에 놓입니다.
특히, 해준이 '서래'와의 여러 만남을 통해 그녀에 대한 관심이 깊어지는 과정은 긴장감 넘치는 서사로 이어집니다. 서래는 자신의 진심을 숨기면서도 해준에게 거리낌 없이 다가가며 발생하는 미묘한 심리전이 매력적인 작품입니다.
《헤어질 결심》은 제75회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되어 감독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사랑과 이별의 주제를 섬세하게 다루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15세 관람가로 박찬욱 감독의 이전 작품들보다 자극적인 요소는 줄어들었지만 스토리의 깊이와 주제의 진정성은 더욱 강화되었습니다.
중경삼림 (1994)
- 장르: 멜로, 로맨스, 드라마
- 감독: 왕가위
- 출연: 임청하, 양조위, 왕페이, 금성무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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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위 감독의 영화 《중경삼림》은 1994년에 개봉된 작품으로 임청하, 양조위, 금성무(카네시로 타케시), 왕페이 등이 출연합니다. 1995년 홍콩 영화 금상장 4개 부문(작품, 감독, 남우주연상, 편집)과 대만 금마장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감각적인 영상과 그에 맞는 적절한 OST 사용으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중경삼림》은 구룡반도의 청킹맨션 주변을 배경으로 한 1부와 홍콩섬의 센트럴 지역을 배경으로 한 2부로 나뉘어 있으며, 실연을 겪고 있는 두 남자 경찰의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엮었습니다. 1부에서는 금발 가발의 여인(임청하 분)과 경찰 223(금성무 분) 사이의 하룻밤의 만남이 그려지며, 2부에서는 경찰 663(양조위 분)과 웨이트리스 페이(왕페이 분)의 애틋한 교감을 다룹니다.
39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고 세련되고 감각적인 작품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특히 왕가위 감독의 이전 작품들에 비해 더 대중적이고 접근하기 쉬운 스토리를 가지고 있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았습니다.
클래식 (2003)
- 장르: 드라마, 로맨스
- 감독: 곽재용
- 출연: 손예진, 조승우, 조인성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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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로맨스 영화 추천 작품 《클래식》은 2003년에 개봉한 곽재용 감독의 작품으로 손예진, 조승우, 조인성 등 화려한 출연진이 돋보입니다. 《클래식》은 대학생 지혜와 수경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두 친구는 연극반 선배인 상민을 짝사랑하게 되며, 수경은 지혜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해줄 편지를 대필해 달라고 부탁합니다. 그렇게 지혜는 수경의 이름으로 상민에게 편지를 보내게 되고, 이를 통해 수경과 상민은 연인 관계로 발전합니다. 하지만 지혜는 상민에 대한 감정을 품고 있으면서도 그를 멀리하게 됩니다.
지혜는 엄마 주희와 함께 살고 있으며, 어느 날 다락방을 청소하다가 엄마의 비밀상자를 발견합니다. 그 안에는 주희의 첫사랑 이야기가 담겨 있어, 지혜는 자신의 가족사와 사랑의 본질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됩니다. 영화는 서로 다른 시대에서 전해지는 사랑의 고뇌와 아름다움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관객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클래식》은 아름다운 OST와 함께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비주얼, 그리고 인물들의 복잡한 감정선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으로 사랑과 이별, 그리고 성장의 과정을 진정성 있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건축학개론 (2012)
- 장르: 멜로, 로맨스, 드라마
- 감독: 이용주
- 출연: 엄태웅, 한가인, 이제훈, 수지, 조정석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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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22일에 개봉한 《건축학개론》은 대한민국의 멜로 영화로 남자 주인공 승민과 여자 주인공 서연의 15년 전 대학 시절과 현재를 오가는 액자식 구성으로 전개됩니다.
영화의 초반부에서는 20살의 승민이 건축학개론 수업에서 음대생 서연을 처음 만나게 되는 장면이 그려집니다. 두 사람은 함께 숙제를 하면서 가까워지지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데 서툰 승민은 작은 오해로 인해 서연과 멀어지게 됩니다. 15년 후 이제 35세의 건축가가 된 승민은 다시 서연과 마주치게 됩니다. 서연은 승민에게 자신의 집을 설계해 달라고 부탁하는데, 이 요청은 두 사람의 관계에 새로운 전환점을 가져다줍니다. 집을 짓는 과정에서 잊고 있던 감정이 되살아나고, 서로에 대한 진정한 사랑이 싹트기 시작합니다.
《건축학개론》은 사랑의 순수함과 아련한 추억을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특히 첫사랑의 그리움과 성숙해 가는 과정을 아름답게 표현한 작품입니다. 사랑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하는 특별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먼 훗날 우리 (2018)
- 장르: 드라마, 로맨스
- 감독: 유약영
- 출연: 정백연, 주동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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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영화 《먼 훗날 우리》는 2020년 중국 멜로 영화 흥행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며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먼 훗날 우리》은 2007년 춘절(설날) 베이징에서 시작됩니다. 귀성열차에서 대학생 팡샤오샤오는 고향인 헤이룽장성 야오장으로 가는 린젠칭과 우연히 자리를 함께 하게 되면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이들은 베이징에서 친구로 지내다가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하지만, 현실의 어려움과 가난은 두 사람의 사랑을 힘들게 만듭니다. 결국 여러 이유로 그들은 이별하게 됩니다.
10년 후, 우연히 베이징으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다시 마주친 두 사람은 과거의 추억이 떠오르며 복잡한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세월이 흐르고 각자의 삶이 달라진 상황에서도, 그들은 서로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였는지를 깨닫게 됩니다.
《먼 훗날 우리》는 사랑과 이별, 그리고 재회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인생의 여러 갈래에서 느끼는 사랑의 의미를 깊이 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타이타닉 (1997)
- 감독: 제임스 카메론
- 주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케이트 윈슬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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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로맨스 영화 추천 마지막은 너무나 유명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1997년 작품인 《타이타닉》입니다. 역사적으로 유명한 침몰선인 타이타닉호의 비극적인 사고를 배경으로 두 남녀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영화의 주인공인 잭(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은 우연한 기회에 타이타닉호의 승선권을 얻게 되어 바다 위의 호화로운 여행을 떠납니다. 그곳에서 그는 부유한 약혼자와 함께 타고 있는 로즈(케이트 윈슬렛)와 운명적으로 만납니다. 잭은 자유롭고 열정적인 화가로서 로즈에게 한눈에 반하게 되고, 진정한 사랑을 꿈꾸던 로즈 또한 잭과의 만남을 통해 생애 처음으로 느끼는 황홀한 감정에 휩싸입니다. 이 두 사람은 서로에게 빠져들며 운명적인 사랑을 키워가게 됩니다.
《타이타닉》은 영화사에서 기념비적인 성공을 거둔 작품 중 하나로 로맨스 영화이면서 재난 영화의 대표작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사랑과 이별, 그리고 잃어버린 운명의 아픔을 깊이 있게 담아내어 아직까지도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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