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틀맨 더 시리즈 시즌2 확정: 넥플릭스 범죄, 블랙 코미디 영국 드라마

넷플릭스의 인기 영국 드라마 젠틀맨: 더 시리즈 시즌2 확정되었습니다. 2020년 가이 리치 감독의 영화 ‘젠틀맨’을 원작으로 하는 이 드라마는 범죄, 블랙 코미디, 느와르, 피카레스크 장르를 혼합하여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며 큰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드라마는 영국식 블랙 유머와 세련된 범죄 이야기를 접목하여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주었습니다. 젠틀맨 더 시리즈 기본 정보와 등장인물을 알아 본 후 간단하게 젠틀맨 더 시리즈 시즌2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넷플릭스 젠틀맨: 더 시리즈 기본 정보

젠틀맨 더 시리즈 시즌2 확정 글에 사용한 드라마 이미지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드라마 젠틀맨 더 시리즈는 가이 리치 감독의 2020년 영화 젠틀맨을 원작으로 한 TV 시리즈입니다. 이 드라마는 범죄와 블랙 코미디, 느와르, 그리고 피카레스크 장르를 혼합한 작품입니다.

주인공 에디(테오 제임스)는 군 복무 중 아버지의 위독 소식을 듣고 귀국하게 됩니다. 공작이었던 아버지의 유언에 따라 에디가 작위를 계승하게 되지만, 그가 물려받은 유산은 거대한 대마초 제국의 본거지였습니다. 이 복잡한 상황에서 벗어나려 하지만, 뜻밖에도 갱스터의 세계로 빠져들게 되는 에디의 이야기가 중심입니다.

테오 제임스와 카야 스코델라리오 등 스타 배우들이 출연하며, 영국식 블랙 유머와 웅장한 사운드트랙이 드라마의 매력을 더합니다. 가이 리치 감독은 젠틀맨 영화와 셜록 홈즈를 연출한 경력이 있으며, 이번 드라마에서 새로운 시각으로 원작을 재구성했습니다.

드라마는 IMDb에서 10점 만점에 8.1점을 기록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넷플릭스 젠틀맨 더 시리즈는 원작 영화와는 달리 조직 간의 세력 싸움보다는 조직 내부의 문제 해결과 귀족들과의 거래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좀 더 일상적이고 세부적인 이야기 전개가 특징입니다.

가이 리치식 편집과 복잡한 플롯이 시간 제약이 덜한 드라마라는 매체와 만나 덜 난해하고 긴 템포로 잘 구현되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많습니다. 원작인 젠틀맨과 가이 리치의 필모그래피 전반의 래퍼런스가 많이 포함되어 있어, 가이 리치의 팬들에게는 큰 만족을 주는 작품입니다. 그러나 일부 세부적인 개연성에서 약간의 구멍이 존재하는데, 특히 에디의 심리 묘사가 부족하여 극적인 반전과 꼬인 서술 트릭이 다소 당황스럽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배우들의 연기와 캐스팅도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테오 제임스의 귀족적이고 강한 연기, 카야 스코델라리오의 시니컬한 연기,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의 위엄 있는 마약왕 연기, 그리고 비니 존스와 레이 윈스턴의 무게감 있는 연기가 돋보입니다.

 

넷플릭스 젠틀맨 더 시리즈 호니먼 가문 등장인물

호니먼 가문은 드라마 젠틀맨: 더 시리즈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가문으로, 다양한 개성과 복잡한 관계를 가진 캐릭터들이 등장합니다. 각 인물들은 서로 다른 배경과 성격을 지니며, 드라마의 전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에드워드 '에디' 호니먼 (테오 제임스)

에디는 호니먼 가문의 차남으로, 원래는 튀르키예-시리아 국경에서 영국군 대위로 복무하고 있었습니다. 아버지의 위독 소식에 따라 귀국하여, 공작 작위를 계승하고 유산을 물려받습니다. 그러나 그 유산이 대마초 제국의 본거지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에디는 복잡한 범죄 세계에 발을 들여놓게 됩니다. 군인 출신답게 임기응변이 뛰어나고, 극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일처리를 합니다. 범죄에 대한 경계심을 가지면서도, 점차 범죄 세계에 적응해 가는 모습이 드라마의 핵심입니다.

 

프레드릭 '프레디' 호니먼 (다니엘 잉스)

호니먼 가문의 장남인 프레디는 본래 유산과 작위를 물려받아야 했으나, 아버지의 유언으로 에디가 물려받게 되자 큰 분노를 느낍니다. 마약 중독에 거물 범죄자들에게 빚을 지는 등 골칫덩이로 도박까지 하는 사고뭉치입니다. 에디의 능력으로 빚을 줄이게 되었지만, 그 대가로 닭 복장을 입고 춤추는 영상 촬영을 해야 했습니다. 이로 인해 더 큰 문제를 일으키고 이후에도 개그 캐릭터로 등장하며 사건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레이디 사브리나 호니먼 (조엘리 리차드슨)

호니먼 가문의 사모님이자 에디, 프레디, 샬럿의 어머니인 사브리나는 글래스 일가의 대마초 재배를 못마땅해하며, 이를 해결하려는 노력을 기울입니다. 대마 농장을 다른 곳으로 옮기기 위해 세치 혀를 사용하여 설득하는 등의 모습을 보입니다. 하지만 에디가 조직을 장악하게 되자 이를 응원해 줍니다.

 

제프 '제프리' 시컴 (비니 존스)

호니먼 가문의 영지를 관리하는 제프리는 오랜 기간 가문에 봉사해온 관리인입니다. 다친 동물들을 치료하고, 에디에게도 필요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 선한 인물로 그려집니다. 사브리나 부인과의 과거 관계는 미스터리로 남아 있지만 다양한 재능과 능력을 가진 인물입니다.

 

샬럿 '처클스' 호니먼 (자스민 블랙버로우)

호니먼 가문의 막내딸인 샬럿은 대학생으로, 드라마 초반에는 등장하지 않지만 후반에 집으로 돌아옵니다. 제프리의 친딸이지만 사브리나의 도움으로 호니먼 가문의 딸로 자랐습니다. 임신한 상태로 돌아온 그녀는 제프리와의 관계를 암시하며 자신의 출신과 관계에 대한 복잡한 감정을 드러냅니다.

 

타마시나 '왐탐' 호니먼 (샤넬 크레스웰)

프레디의 아내인 타마시나는 뛰어난 운전 실력을 자랑합니다. 차량 절도 작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지만 비중은 낮습니다.

 

젠틀맨 더 시리즈 시즌2 확정 소식

젠틀맨 더 시리즈 시즌2 확정 글에 사용한 드라마 이미지

젠틀맨 더 시리즈 시즌2가 공식 확정되었습니다! 시즌 1의 출연진인 테오 제임스와 카야 스코델라리오가 다시 에디와 수지 역할로 돌아온다고 합니다. 시즌 2는 총 8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될 예정이며, 촬영은 2025년에 시작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시즌 2를 볼 수 있는 시점은 빠르면 2025년 말, 늦으면 2026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추가 출연진에 대한 정보는 아직 발표되지 않아 기대감을 가지고 기다려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