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시리즈 순서: 소니부터 마블 세계관 합류까지

스파이더맨 시리즈 순서를 2000년대 제작된 소니 픽처스의 트릴로지부터 마블 세계관에 합류한 스파이더맨 시리즈 순서까지 알아보는 시간을 준비하였습니다. 스파이더맨은 원래 마블 코믹스 소속이지만 1990년에 마블이 재정적 어려움을 겪으면서 소니에게 영화 판권을 판매하였습니다. 그 후 마블 세계관 영화가 큰 인기를 얻으면서 2015년 마블과 소니가 협력하기로 결정한 후 MCU 세계관을 공유하게 되었습니다.

 

스파이더맨 시리즈 순서 트릴로지

스파이더맨 트릴로지는 소니 픽처스가 제작한 실사 영화 시리즈로, 샘 레이미 감독이 연출하고 토비 맥과이어가 주인공인 피터 파커 역을 맡았습니다. 원래는 6부작으로 계획되었으나 여러 이유로 4편은 제작되지 않았고 결국 3부작으로 완결되었습니다. 이 시리즈는 히어로 영화의 명작으로 평가받으며 전 세계적으로 스파이더맨의 이미지를 강하게 각인시킨 작품입니다. 

 

스파이더맨 (2002)

스파이더맨 시리즈 순서 2002년 작품

스파이더맨 시리즈 순서 첫 번째는 2002년에 개봉한 스파이더맨으로 샘 레이미 감독의 연출로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처음에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연출할 예정이었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프로젝트가 중단되었고 이후 여러 감독과 배우가 거론되다 결국 토비 맥과이어가 피터 파커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

 

소심한 고등학생 피터 파커가 스파이더맨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이 주요 스토리이며 메인 빌런은 그린 고블린입니다. 특히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는 대사는 이 영화의 핵심 메시지로 스파이더맨의 성장에 초점을 두어 제작이 되었습니다.

 

관객과 평론가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고 이후 히어로 영화의 전성시대를 열며 다양한 후속작과 시리즈가 제작되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스파이더맨 2 (2004)

스파이더맨 시리즈 순서 2004년 작품

2004년에 개봉한 스파이더맨 2는 스파이더맨 트릴로지의 두 번째 작품으로, 전편의 이야기를 이어가며 피터 파커의 다양한 고난을 다룹니다. 이번 영화에서는 스파이더맨으로서의 영웅 활동과 사랑하는 메리 제인과의 관계, 대학생활에서의 학업, 그리고 생활고 등 여러 가지 상황에서 균형을 잡지 못하는 피터의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메인 빌런으로 등장하는 닥터 옥토퍼스는 핵물리학자였던 옥타비우스 교수의 사고로 인해 악의 존재로 변모하게 되며, 이로 인해 피터는 새로운 도전과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됩니다.

 

스파이더맨 2는 1편에 이어 큰 성공을 거두며 히어로 영화의 대중화를 이끈 중요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스파이더맨 3 (2007)

스파이더맨 시리즈 순서 2007년 작품

2007년에 개봉한 스파이더맨 3는 스파이더맨 3부작을 마무리하는 작품으로, 뉴욕의 영웅으로서 여전히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피터 파커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이번 영화에서는 샌드맨, 베놈, 그리고 해리의 새로운 그린 고블린이라는 강력한 빌런들이 등장합니다.

 

피터는 메리 제인이 자신이 스파이더맨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모든 것을 포기하고 그와의 사랑을 지키기로 결심합니다. 그러나 외계에서 온 심비오트에 감염되면서 블랙 슈트 스파이더맨으로 변신하게 됩니다. 이제 한층 강력해진 힘을 가진 피터는 자신의 능력에 도취되어 방황하기 시작합니다. 이와 동시에 직장 동료인 에디 브록은 스파이더맨을 비난하며 신문사의 스타로 떠오르지만 그가 구한 여자친구 그웬에 대한 감정이 얽히면서 증오가 커집니다. 결국 심비오트는 브록에게 전이되어 베놈이라는 새로운 악당으로 진화하고, 해리와 샌드맨까지 가세하여 피터는 상상할 수 없는 강력한 적들과 맞서 싸우게 됩니다.

 

스파이더맨 시리즈 순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소니 픽처스에서 제작한 실사 영화로, 앤드류 가필드가 주연을 맡고 마크 웹이 연출한 2부작입니다. 원래는 4부작과 5개의 스핀오프 영화가 계획되었으나 여러 이유로 2부작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개봉 당시에는 이전 스파이더맨 트릴로지의 인기에 가려 다소 저평가되었으나, 최근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흥행 이후 넷플릭스에서 다시 주목받았습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가장 큰 장점은 뛰어난 비주얼입니다. 10년이 지난 지금 감상해도 화려한 영상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액션 장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거미의 움직임을 모티브로 한 장면들은 스파이더맨의 정체성을 잘 드러내주고 있습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012)

스파이더맨 시리즈 순서 2012년 작품

2012년에 개봉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주인공 피터 파커 역에는 앤드류 가필드가, 그웬 스테이시 역에는 엠마 스톤이 캐스팅되었습니다.  메인 빌런으로는 리저드가 등장합니다. 이 캐릭터는 원래 스파이더맨 4에서 다루어질 예정이었으나 리부트 되어 본작에 포함되었습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기존 시리즈와 달리 피터가 생체 거미줄을 스스로 합성하는 대신 웹 슈터를 사용하는 설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피터는 부모님의 실종에 대한 의구심을 품고 아버지의 옛 동료인 코너스 박사의 연구실을 찾아가 우연히 특별한 능력을 얻게 됩니다. 이후 연구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면서 코너스 박사는 악당 리저드로 변신하게 되고, 피터는 스파이더맨이라는 영웅으로서의 삶을 선택하게 됩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2014)

스파이더맨 시리즈 순서 2014년 작품

피터 파커(앤드류 가필드)는 스파이더맨으로서 뉴욕에서 시민들을 구하는 삶에 완전히 적응하며, 연인 그웬 스테이시(엠마 스톤)와 행복한 일상을 보냅니다. 그러나 전기 엔지니어인 맥스(제이미 폭스)가 사고로 인해 특별한 능력을 얻으면서 상황이 급변합니다. 맥스는 스파이더맨에게 공격받고 배신감을 느끼게 되며, 해리 오스본(데인 드한)과 함께 복수를 다짐합니다.

 

이 영화의 영상미로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전작의 화려한 액션 연출을 계승하고 있으며, 전투 장면에서 스파이더맨의 민첩한 몸놀림을 잘 표현하였습니다. 또한 엠마 스톤의 뛰어난 비주얼과 앤드류 가필드와의 자연스러운 로맨스 연기도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개봉 이후 스파이더맨 시리즈가 마블 스튜디오의 리부트로 확정되면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후속 제작이 중단되었습니다.

 

스파이더맨 시리즈 순서 마블 홈커밍 트릴로지

마블 스튜디오가 제작하고 소니 픽쳐스가 배급하는 홈커밍 트릴로지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 합류하여 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감독은 존 왓츠이며 톰 홀랜드가 새로운 스파이더맨 역할을 맡았습니다. 

 

현재까지 공개된 3부작은 '홈커밍 트릴로지'라는 명칭이 붙았습니다. 이 시리즈는 소니의 스파이더맨 유니버스(SSU)와 일부 스토리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베놈 2'와 '모비우스'에서 그 연관성을 엿볼 수 있습니다. MCU에서도 '노웨이홈'을 통해 이러한 연결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러한 멀티버스적 접근은 두 시리즈 간의 캐릭터가 서로 교차하며 등장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스파이더맨: 홈커밍 (2017)

스파이더맨 시리즈 순서 2017년 작품

2017년에 개봉한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마블 스튜디오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이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페이즈 3의 네 번째 영화입니다. 

 

‘시빌 워’에서 강렬한 활약을 보여준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를 지원하는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새로운 슈트를 선물하면서 위험한 일에 개입하지 말라는 조언을 하지만, 정의감 넘치는 피터는 세상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 ‘벌처’(마이클 키튼)와 맞서고자 합니다. 스토리 전개는 하이틴 영화의 특성을 잘 살려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2019)

스파이더맨 시리즈 순서 2019년 작품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2019)은 마블 스튜디오가 제작한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두 번째 영화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페이즈 3 및 인피니티 사가의 에필로그 작품입니다. 영화는 ‘어벤저스: 엔드게임’ 이후 변화한 세상을 배경으로 합니다.

 

주인공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는 학교 친구들과 함께 유럽 여행을 떠나게 되지만, 즐거운 여행 중에 ‘닉 퓨리’가 나타나 도움을 요청합니다. 그와 함께 신비로운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가 등장하면서 상황은 급변합니다. 피터는 새로운 빌런인 ‘엘리멘탈 크리쳐스’와 맞서 싸워야 하는 어려움에 처하게 됩니다.

 

이 영화는 피터의 성장 이야기와 함께 그가 영웅으로서의 책임을 다해야 하는 과정을 잘 담아냈습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큰 그림 속에서 스파이더맨의 역할을 더욱 부각시키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2021)

스파이더맨 시리즈 순서 2021년 작품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2021)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작품으로, 페이즈 4의 네 번째 영화이자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세 번째 편입니다. 이 영화는 '미스테리오'의 음모로 정체가 탄로 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겪는 고난을 다루고 있습니다.

 

피터는 자신의 평범한 삶을 되찾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이로 인해 멀티버스가 열리면서 다양한 차원의 인물들이 나타납니다. 

 

개봉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던 이 영화는 팬 서비스가 가득한 작품으로, 이전 스파이더맨 영화들의 캐릭터들이 등장하여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주었습니다. 영화의 음악 또한 팬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과거의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 등장했던 빌런들과 배우들이 다시 돌아와서 더욱 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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